이웃 사촌
오늘은 감자를 포슬포슬분이 나게 쪄서 옆집 친구를큰소리로 주방 창을 통해 불렀다"나 감자 쪘어 먹어 보라고~,,"알았어~~,,ㅎ옛말에 이웃은 사촌이라 했다실은 사촌 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이웃이 아닌가 싶다오랜세월 옆에 살면서 함께수영도 다니고 가끔 산으로운동도 가고, 때론 남대문시장 가서 싸구려 티셔츠 한장씩들고 와서는 " 어머 싸고 좋다,,ㅎ"우리 담에 또가자,,며 깔깔거리기도 하고 속상할땐 아니 글쎄~ 하면서 실컷 푸념 하면 적절히 맞장구를 쳐주는 그런 이웃이다우리는 내일도 만나서 수다를 떨고모래 또 만나 커피를 마시고 점심을 먹을 것이다아~! 내일은 일요일이네